예전에 사용하던 로고는 티스토리에 있을 때 티스토리 로고 따라서 대충 만든 거라, 바꾸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기더라고요.
동생이 그림 잘 그려서 동생한테 부탁도 해보고, 이것저것 혼자서 그려도 보다가 오늘 하나 건졌네요.
제 그림 동생이 보고 적당히 작업해준 거 제가 포토샵으로 다시 다듬어서 완성했습니다.
쌩 아마추어 둘이서 만든 거라 확대해보면 표면이 좀 우둘투둘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투박하지만, 꽤 괜찮게 완성돼서 기분은 좋네요.
보통 로고 디자인할 때 막 무슨 철학도 담고 하던데, 그럴 능력까진 없고 그냥 이과 감성 가득 담아 디자인했습니다.
처음에 쓰던 로고
두 번째로 쓰던 로고
후보군에 있던 동생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