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주소에 있는 대시(-)가 눈에 거슬린 지는 꽤 됐습니다.
쓰기도, 보기도 불편한데, 요즘 도메인을 직접 입력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이 줄고 있는 건 사실이니, 굳이 귀찮은 데다 쌓여가는 백링크 등까지 모조리 포기해야 하는 수는 두지 말자는 마음으로 외면해왔습니다.
이 문구를 보기 전까지는요.
안 그래도 눈엣가시던 대시를 없애는 게 좋다는 합당한 이유까지 생겨 곧바로 marshallku.com
을 10년 치 결제했고, 급한 대로 이전도 어느 정도 마쳤습니다.
Github 계정명도 marshall-ku
에서 marshallku로 변경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벌여둔 링크들도 하나씩 수정하고 있는데, 아직 완벽히 수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 발견하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rver { listen 443 ssl http2; listen [::]:443 ssl http2; server_name marshall-ku.com www.marshall-ku.com; server_tokens off;
include /etc/nginx/conf.d/blacklist.conf; error_page 403 https://error.marshall-ku.com;
if ($block_ua) { return 444; }
ssl_certificate "/etc/letsencrypt/live/marshall-ku.com-0001/fullchain.pem"; ssl_certificate_key "/etc/letsencrypt/live/marshall-ku.com-0001/privkey.pem"; ssl_dhparam "/etc/ssl/certs/dhparam.pem"; ssl_session_timeout 1d; ssl_session_cache shared:MozSSL:10m; # about 40000 sessions ssl_session_tickets off; ssl_protocols TLSv1.2 TLSv1.3; ssl_ciphers ECDHE-ECDSA-AES128-GCM-SHA256:ECDHE-RSA-AES128-GCM-SHA256:ECDHE-ECDSA-AES256-GCM-SHA384:ECDHE-RSA-AES256-GCM-SHA384:ECDHE-ECDSA-CHACHA20-POLY1305:ECDHE-RSA-CHACHA20-POLY1305:DHE-RSA-AES128-GCM-SHA256:DHE-RSA-AES256-GCM-SHA384; ssl_prefer_server_ciphers off;
# HSTS add_header Strict-Transport-Security "max-age=63072000" always;
# OCSP stapling ssl_stapling on; ssl_stapling_verify on;
return 301 https://marshallku.com$request_uri;}
marshall-ku.com
으로 들어오는 요청은 모두 새 링크로 리다이렉트되도록 수정해뒀습니다.
nginx 설정 파일이 날이 갈수록 길어지네요.
2019년 초에 처음 도메인을 구매하고 올린 글인데, 저 때 주소 중간에 tistory
를 없애는 김에 -
까지 함께 없앴으면 Github도 수정할 일 없었을 테고, 블로그 주소도 수정할 일 없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