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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끝났습니다

새 책상, 여전한 세팅

어제 23시에 도착했는데, 서버 세팅하기엔 최적의 시간이 다가오는 중이라 모조리 하고 잘 생각이었습니다. 멀티 탭이 없단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는요.
점검 중이란 페이지를 띄워두고 왔으면 어떻게라도 멀티 탭을 구했겠지만, 어제 낮에 서버의 webroot 폴더, db 등을 모조리 안 쓰는 랩탑에 복제해두고 그 랩탑을 서버로 돌려두고 있어서 원래 쓰던 서버와 속도, 성능 등을 제외하면 똑같은 수준이기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취침했습니다.

집이 아니라 작은 사무실에 세팅해둬서 이제 홈서버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집에선 잠만 자고 하루는 거의 여기서 보내니 여전히 홈서버라 봐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인터넷 요금제를 올려서 TTFB 등이 좀 빨라졌을 텐데, 예전에 수치가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서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

진부하지만 자리가 바뀐 만큼 아무튼 뭐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단 포부를 밝히며 글을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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